[오늘의 빛:오늘의 일]11월 14일
2019. 11. 14. 10:43ㆍ오늘의빛/오늘의일
디자인빛의 작은 프로젝트 오늘의 일.
지나간 오늘에 있었던 일을 알려드립니다.
1921년 11월 14일
98년전 오늘, 대한민국 최초 영화 "월하의 맹서"가 제작됐다.
한국 무성영화 시대의 개막을 연 영화 "월하의 맹서"
일제시 조선총독부가 자금은 댄 목적성 있는 영화였습니다.
조선총독부 내 체신국에서 저축장려를 위해 만든 일종의 문화영화였습니다.
간단하게 줄거리를 소개하자면.
정혼한 사이의 영득과 정순의 사이에서 영득이 방탕한 생활로 패가망신의 지경까지 가지만,
정순의 부친이 알뜰하게 저축해 두었던 돈으로 부채를 갚아 줍니다.
이에 영득은 크게 뉘우치고 새사람이 된다는 내용^^
월하의 맹서에는 민중국단 단원 15명을 출연시켰습니다.
최초의 영화 여배우 이월화(본명:정숙)를 탄생시켰습니다.
모든 과정을 한국인이 만든 최초의 영화(시나리오, 연출, 배우 등)이며,
(촬영과 현상은 일본인이 맡았습니다.)
최초의 여자 주인공 역할을 실제 여배우가 맡은 최초의 영화 였습니다.
(기존에는 여자 역할은 남자가 분장해서 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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