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1. 27. 10:57ㆍ오늘의빛/오늘의일
디자인빛의 작은 프로젝트 오늘의 일.
지나간 오늘에 있었던 일을 알려드립니다.
1921년 11월 27일
98년전 오늘, 시인 김수영 태어나다.
1921년 11월 27일 시인 김수영이 태어났습니다.
선린고등상업학교 시절 오스카 와일드의 원문 시작품들을 외우는등 영어 실력이 유창했다고 합니다.
1945년 예술 부락에 "묘정의 노래"를 발표하면 등단한 후, "새로운 도시와 시민들의 합창"을 발표하며 주목을 끌게 됩니다.
그러다 한국전쟁때 서울 점령한 북한에 의해 징집 참전했지만, 3년만에 남한경찰에 체포되어
거제도 포로수용소에서 억류되어있다가 석방됩니다.
그 후 잡지사, 신문사를 전전하며 시작과 번역에 전념하였습니다.
그의 작품은 달나라의 장난, 거대한뿌리, 시여, 침을뱉어라 등이 있습니다.
현재 시인 김수영이 있는것은 부인 김현경이 있기에 가능했다고도 할수 있을것 같아요.
하지만 김수용의 인민군에 강제징집 되었을 당시 김현경이 남편의 생사를 모르기에
자신을 의탁한 이종구와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당시의 시대에 환경에 따른것이기에 아내 김현경을 비난할 수는 없습니다.)
1년만에 김현경이 김수용에게 돌아오지만, 그의 자존심은 무너질때로 무너졌습니다.
그러던 남편이 사망 후에 시인 김수용의 시를 알리는것에 활동을 계속 하였습니다.현재 시인 김수영이 있는것은 부인 김현경이 있기에 가능했다고도 할수 있을것 같아요.
김수영이 죽고 45년 동안 그의 시를 알리기 위해서 노력한것도
배우자 김현경 이었다고 합니다.
김수영을 그리면서 쓴 자서전이 바로 김수영의 연인입니다.
하지만 의용군에 끌려간 김수영의 생사가 묘연해진 상황에서, 아이를 김수영의 모친에게 맡겨둔 김현경이 이종구와 부산에서 살림을 차렸다는 것이다. 김수영은 1952년 12월 거제도 포로수용소에서 풀려나왔는데, 부산에서 가족을 만났을 때 김현경이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에 김수영이 김현경과 이종구가 사는 곳을 찾아갔을 때, 김현경은 김수영과 같이 가는 것을 거부했다.
(당시의 시대에 환경에 따른것이기에 아내 김현경을 비난할 수는 없습니다.)
1년만에 김현경이 김수용에게 돌아오지만, 그의 자존심은 무너질때로 무너졌습니다.
그는 1968년 6월 15일 문우들과의 술자리 후 귀가하던중에 과속버스에 치여 다음날인 16일 유명을 달리 하였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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