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빛:오늘의 일] 12월 26일

디자인빛의 작은 프로젝트 오늘의 일.
지나간 오늘에 있었던 일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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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8년 12월 26일
121년전 오늘, 피에르 퀴리, 마리퀴리 새로운 화학원소 라듐을 발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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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8년 12월 26일 퀴리 부부에 의해 보헤미아 북부에서 산출된 피치블렌드에서 라듐이 발견되었습니다.
라듐은 은과 같은 흰색 계통의 무른 금속입니다. 강력한 방사선을 내놓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합니다.
우라늄 광석의 10톤중에 1g도 채 들어 있지 않은 매우 희귀하다고 합니다.
퀴리부인의 사망이 실험과정에서 쬐인 방사선에 의한 피폭이 주원인이라고 하내요 ㅠㅠ

1950년대 중반까지 암 치료에 널리 이용되었으며,
손목시계 괘종시계의 숫자들을 도색하는 페인트로 활용되었습니다.
(어두운 곳에서 빛을 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라듐은 높은 에너지의 방사선을 방출하여 몸에 흡수되면 칼슘처럼 뼈에 쌓이게 되며,
뼈의 골수에 충격을 주어 적혈구를 만드는 조직을 파괴하며, 암세포를 만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라듐을 다루는 공장의 노동자들이 방사선을 지나치게 흡수해 사망하기도 했다고해요.

현재는 의료부문과 공업에 다른 라듐을 대신한 안전한 물질로 대체 되었다고 합니다.

퀴리 부부의 라듐을 추출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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