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빛:오늘의 일] 1월 3일

2020. 1. 3. 16:18오늘의빛/오늘의일

디자인빛의 작은 프로젝트 오늘의 일.
지나간 오늘에 있었던 일을 알려드립니다.


1562년 1월 3일
459년전 오늘, 조선의 도둑 "임꺽정" 사망하다.


임꺽정은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서 백정의신분으로 태어났습니다.
당시 조선의 혼란스러운 상황과 백정의 신분의 차별때문에 추후에 도적이 된다고 추측되고있습니다.

민심이 흉흉한 사이에 임꺽정 자신의 처지와 비슷한 불평분자들을 선동하여 황해도와 경기도 등에서 세력을 키워관아를 습격하여 관리를 살해하고 그 재물을 백성들에게 나누어주기 시작하면서
백성들은 임꺽정과 무리들을 숨겨주기도 하고 내응하기까지 하였다고 합니다.

좀더 과감하게 개성까지 확장하며 위세를 떨치다
임꺽정 체포령에 3년동안 잡히지 않고 더 활발히 활동을 합니다만
참모였던 도적 서림의 붙잡히면서 서서히 일당이 체포되기 시작하면서
1562년 1월 3일 황해도 서흥 구월산 에서 사로잡혀 체포되어 처형당합니다.

임꺽정

힘만 쎈 도적의 두목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쫓아 오는 관군을 신발을 거꾸로 신고 발자국을 남겨 길을 잃게 하기도 하는
그냥 전투력만 가진 도적은 아니였다고 해요^^
카리스마도 대단하여 상인, 농민, 백정등이 임꺽정의 휘하로 들어가 도적이 많이 되었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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