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빛:오늘의 일] 11월 19일

2019. 11. 19. 11:08오늘의빛/오늘의일

디자인빛의 작은 프로젝트 오늘의 일.
지나간 오늘에 있었던 일을 알려드립니다.


1863년 11월 19일
156년전 오늘, 링컨대통령 게티즈버그 연설을 하다.


미국 남북전쟁의 분수령이 된 전투로
1863년 7월 1~3일까지, 15만명의 미합중국 병사가 게티스버그 전투에서 부딪혔습니다.
남군 수비대가 항복 하게 되어 전투는 막을 내리게 됩니다.
2400여명밖에 살지않는 게티스버그 마을에 양측 병사 7,500명의 병사와 5,000마리 가량의 말의 시체가 뒹굴렀다고 합니다 ㅠㅠ
8월 남북전쟁의 사망자는 25만명에 달했습니다.
이에 국립묘지 건설을 위해 부지매입 허가를 받고 예산을 배정받았습니다.

1863년 11월 19일 국립묘지 봉헌식에서 링컨 대통령이 300여 낱말로 3분간의 짧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연설을 하게 됩니다.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가 이 땅에서 사라지지 않게"
이것만큼 민주주의를 간단하게 요약한 말도 없다라고 현재까지 평가 받고 있습니다.

출처 : 위키백과(당시 링컨의 모습이 찍힌 유일한 사진)

이 전투에서 북군이 승리했지만 북군도 엄청난 희생을 치뤘습니다.
어떤 목적이든간에 전쟁은 남북을 떠나 사람들 모두에게 심한 충격을 안겼습니다.
묘지와 충혼탑이 건립되고 링컨이 헌납식에 추도연설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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