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빛: 오늘의 팁] #월드컵은 왜 월드컵일까?

2019. 9. 28. 08:00오늘의빛/오늘의팁

 

Tip of today: #월드컵은 왜 월드컵일까?

디자인빛의 작은 프로젝트 오늘의팁

살아가면서 순간순간 지나가 버린 것들.

작은 일상에서의 소소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살아가면서 순간 순간 휙 지나가버린 것들.

작은 일상에서 소소히 지나가 버린 것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알아두면 언젠가 쓸모있을 잡다한 지식의 한 토막씩 전달드려요.

아이들에게 친구들에게 들려주면 재밌을만한 이야기. 기대해 주세요^^

 

왜 우승을 하면 Cup을 주는 걸까요?

왜 이런 국제경기를 World "Cup"이라 하는 걸까요?

오늘의 팁은 바로 이 Cup입니다.

 

정확하게는 우승자에 수여되는 것을 영어로는 트로피 - Trophy 라고 합니다.

가장 일반적인 모양이 컵 모양의 트로피입니다.

최초의 컵 모양의 트로피는 약 1699년 뉴잉글랜드의 경마 승자에게 주어졌다고 합니다. (물론 이전 경기에서도 트로피는 수여되고 있었지요^^)

이후 스포츠 행사에서는 전통적으로 은으로 만들어진 우승컵을 수여했다고 합니다.

축구, 경마, 보트경기, 자동차 경주가 대표적으로 컵 형태의 트로피를 수여합니다.

Davis Cup , Stanley Cup , America 's Cup 및 월드컵이 대표적인 경기에요.

특히 축구에서는 대부분 컵 모양의 트로피를 수여합니다.

권투와 같은 격투기에서는 “챔피언 벨트”를 수여해요.^^

스포츠경기가 아닌, 아카데미 시상식, 오스카상 등은 사람모양의 트로피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월드컵에서 주는 트로피는 명칭이 컵일뿐 우리가 생각하는 컵 모양이 아니에요.

월드컵은 1930년에 창설된 이래 모양이 한번 바뀌었어요.

첫 번째 컵은 쥘 리메 컵이라고 1930년~1970년까지 사용되어지다가 1983년에 도난을 당해서 다신은 찾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슬프네요)

1974년부터 지금까지 사용되는 컵은 FIFA 컵이라고 하고 두 사람이 지구를 들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하고 있습니다. 실제 컵은 FIFA에서 보관하고 우승팀은 도금된 복제컵을 가지게 됩니다.^^

결국 ‘월드컵’은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컵 쟁탈전(!!!!) 이라고 할 수 있어요.

 

 

복제품이라도 좋습니다~! 우승컵을 언젠가는 우리 태극전사들 손에 거머쥘 날이 곧 오리라 믿어봅니다.

 

재미있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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