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10. 11:09ㆍ오늘의빛/오늘의팁
Tip of today:커(컨)닝은 노노
디자인빛의 작은 프로젝트 오늘의팁은
살아가면서 순간순간 지나가 버린 것들.
작은 일상에서의 소소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살아가면서 순간 순간 휙 지나가버린 것들.
작은 일상에서 소소히 지나가 버린 것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알아두면 언젠가 쓸모있을 잡다한 지식의 한 토막씩 전달드려요.
아이들에게 친구들에게 들려주면 재밌을만한 이야기. 기대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벌써 10월도 중순이 지나가네요.
시간이 빠른만큼 기말고사 기간도 다가오고....
방학 전에 우리 학생들을 기다리는 건 지긋지긋한 시험!!
시험은 자신이 그동안 공부한 것들을 확인하고 역량을 보여주는 것입니다만 너무 너무 싫은 것이기도 하죠.
그래서인지 성적에 자신없는 분들은 슬쩍 컨닝을 하기도 합니다.

컨닝!
시험장에서 남의 문제를 보고 정답을 맞추는 행위를 컨닝(cunning)이라고 합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커닝(Cunning) : 시험을 칠 때 감독자 몰래 미리 준비한 답을 보고 쓰거나 남의 것을 베끼는 일. ‘부정행위’로 순화라고 합니다. 표준발음으로는 커닝이네요. 실제로는 컨닝이라고 더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이 Cunning의 영어 뜻은 전혀 다르다는 것, 알고 계시나요?
옥스퍼드 영사전에 따르면,
Cunning
(형용사)
1. (못마땅함) 교활한
2.정교한, 기묘한
(명사)
교활함; 간계
이라고 해요. 그래서 외국인과 대화할 때 컨닝이라 하면 전혀 다른 걸 생각하게 된다는!!
실제로는 치팅(cheating)이 맞는 표현이에요.
Cheat는 ‘속이다, 사기 치다’ ‘부정행위를 하다’의 뜻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시험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부정행위에 쓸 수 있는 말이에요.
이렇듯 같은 철자를 가지고도 한국과 영어권에서 다른 의미로 사용되는 말들이 참 많네요.
내일도 시험과 관련한 콩글리시를 가지고 오겠습니다.
여튼 컨닝이든 치팅이든 하면 안돼요. No No No!!
재미있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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