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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빛: 오늘의 색] 엄버를 태우면 번트엄버
Color of today: Burnt Umber 디자인빛의 작은 프로젝트 오늘의색은 하루에 한 빛깔, 아름다운 색과 재미있는 색이름을 소개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색은 '번트 엄버BURNT UMBER'입니다. 엄버는 갈색 계통 색을 이르는 말인데요, 오늘 엄버가 아닌 번트 엄버를 소개해드리는 이유는...번트 엄버는 말 그대로 엄버를 태운(!) 색이라서 엄버와 번트 엄버 둘다 소개해드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엄버는 크림슨처럼 서양에서 물감 또는 안료의 주성분이 된 재료의 이름이 그대로 색 이름으로 계승된 케이스이고, 반다이크 브라운처럼 땅에서 얻은 색이기도 해요. 반다이크 브라운이나 번트 엄버처럼 흙-광석으로 안료를 만드는 경우 '지구의 색'이라는 낭만적인 표현을 사용하기도 한답니다. 엄버는 특정한 갈색..
2019.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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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학원 보고서 전문 디자인빛 소량인쇄 제본 책제작 시스템! 디자인빛은 (폰트, 클립아트 라이선스 정식계약 업체)로서 전문으로 디자인 및 소량 인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재 문집 문제집 노트 학급일지 독서기록장 개인소장자료 등의 무선제본, 스프링제본으로 소량인쇄 소량제본 등 책으로 제작하여 정성껏 만들어 드립니다. 간편하게 주문하는 소량인쇄 디자인! 디자인빛만의 특별한 서비스! 소량인쇄 전문 제본업체 친절한 상담 & 최상의 품질 궁금하시면 언제든지 전화주세요! (단, 짝수권수로만 제작이 가능합니다.) designbit.co.kr@gamil.com 으로 파일 전송 ※ 메일전송시 기재사항 ※ 주문자명 : 연락가능한 연락처 : 요청사항 : 인터넷제본 무료표지 디자인 샘플 1.샘플표지 디자인은 무료인가..
2019.09.10 -
[오늘의 빛: 오늘의 색] 레몬시폰
Color of today: Lemon Chiffon 디자인빛의 작은 프로젝트 오늘의색은 하루에 한 빛깔, 아름다운 색과 재미있는 색이름을 소개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색은 '레몬시폰LEMON CHIFFON'입니다. 레몬시폰은 웹 컬러 리스트에 올라가 있는 색이름이기도 해요! 태그 등을 쓸 때 '레몬시폰'이라고 쓰면 저 연노랑색이 호출되는 거죠. 하지만 레몬시폰은 웹 컬러가 개발될 때 가장 처음 추가되었던 색 이름임에도 불구하고 너무...감성적이었기 때문인지 공식 HTML 색상이름으로는 인정되지 않았어요. 지금 레몬시폰을 색이름으로 인식하는 브라우저는 익스플로러라고 합니다. 웹컬러에 '레몬시폰'이라는 포근한 이름이 추가된 사연은 '피치퍼프' 편에서 자세히 보실 수 있어요! 불행하게도 레몬 시폰은 웹컬러뿐..
2019.09.10 -
[오늘의 빛: 오늘의 색] 고아한 대나무색, 청죽색
Color of today: 청죽색 디자인빛의 작은 프로젝트 오늘의색은 하루에 한 빛깔, 아름다운 색과 재미있는 색이름을 소개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색은 '청죽색BLUE BAMBOO'입니다. 청죽색은 말 그대로 대나무의 색이라는 뜻입니다. '아직 마르지 않은 대나무의 껍질색'이라고 해요. 하지만 여기에서 의외의 사실 하나를 알 수 있는데요. 현대에는 초록색과 파란색을 서로 다른 색조라고 인식하지만, 한국의 전통색 체계에서는 '초록색이 진해지면 파란색'이라고 생각했답니다. 그러니까 초록색과 파란색을 같은 색으로 취급했던 거에요. 하지만 초록과 파랑에 구분이 없었다고 해도 현재까지 전해져오는 파랑과 초록의 전통색을 보면 스펙트럼이 다양해요. 특히 취람색이나 청죽색처럼 아름다운 청록색을 만들어 사용했다는 걸..
2019.09.10 -
[오늘의 빛: 오늘의 색] 유서깊은 빨강, 크림슨
Color of today: Crimson 디자인빛의 작은 프로젝트 오늘의색은 하루에 한 빛깔, 아름다운 색과 재미있는 색이름을 소개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색은 '크림슨CRIMSON'입니다. 크림슨은 '진홍색'으로 번역되곤 하는데요, 일반적인 빨강보다 어둡고 자주색에 가까운 푸른 기를 띄고 있어 굉장히 강한 느낌을 주는 색입니다. 실제로 어두운 빨강색의 색이름으로 '크림슨'을 사용할 때는 이런 강렬한 이미지를 이용하고자 할 때가 많아요. 예전에 다홍색을 설명드리면서 동서양의 빨간색 재료 차이를 설명드린 적이 있는데, 동양의 붉은 색이 잇꽃이라는 식물성 염료로 만들어졌다면 서양의 붉은 색인 크림슨은 동물성 염료로 만듭니다. 크림슨은 원래 케르메스(깍지벌레)라는 벌레에서 얻는 붉은 색을 이르는 말이었습니다..
2019.09.10 -
[오늘의 빛: 오늘의 색] 다채로운 무채색, 아르틱 아이스
Color of today: Arctic Ice 디자인빛의 작은 프로젝트 오늘의색은 하루에 한 빛깔, 아름다운 색과 재미있는 색이름을 소개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색은 '북극의 얼음(아르틱 아이스)ARCTIC ICE'입니다. 이 색상은 팬톤컬러에 있는 색이에요. 북극의 얼음이라니 너무 시적이고 좋죠! '얼음'이라는 이름이 붙은 만큼, 이 색상은 차가운 청색의 기미가 도는 무채색이에요. 물론 무채색의 정확한 의미는 검정, 흰색, 회색으로 밝기(명도)만 가진 색이라는 뜻이지만, 실제로 배색을 하거나 디자인을 할 때는 순수한 무채색보다는 어느정도 자기 주장이 있는! 무채색을 많이 활용하게 된답니다. 팬톤 역시 아주 다양한 무채색들을 구비해두고 있어요. 어떤 색이 포인트가 되기 위해서는 그 색을 받쳐주거나 감싸..
2019.09.10